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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선사 스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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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아이 작성일17-07-07 09:26 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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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60이 넘은 나이지만 40대 이전부터 이곳 봉선사를 자주 찾곤 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오랜동안 살다 8년전 이곳 진접으로 이사를 온 후에는 더더욱 자주 절을 찾았구요..

낮이나 밤이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절을 찾았습니다.

저 비록 불자는 아니지만  오랜 산행으로 쉬 접하는 절을 가까이한 탓입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밤에는 이곳 절을 들어 갈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직장생활과 사회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이 나름 쉴 곳을 찾았는데 문은 닫혀 있습니다.

물론 사찰내 보안과 나름 절 내부사정에 기인한 탓인줄 여깁니다.

그러나 대다수 서울의 큰 성당과 교회들도 내부의 문은 닫지만 출입은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서울 시내 한복판의 조계종 본찰도 밤시간에 출입이 가능합니다. 

중생을 제도한다는 사찰이 무엇이 두렵고 아까워 문을 굳게 걸어 잠그고 있어야 하는지요.

더우기 이번 7월 초에는 연꽃축제라는 미명하에 등축제도 함께 열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 봉선사의 등불은 밤8시면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합니다.

서울 청계천 한복판의 등축제도 밤새도록 찬란한 빛을 발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힐링시켜줍니다.

한여름 밤 8시면 이제 어둑한 빛이 스며들 시간인데..

밤이 어둡고, 세상이 캄캄해야 등불 그자체가 아름다울 시간이건만...

문을 굳게 걸어 잠근 봉선사 스님들만의 자아도취인가요 ?..

아님 사람들에게 그저 보여주기식 행사의 일부분일뿐인가요 ??  .

어제 저녁 식구들과 이른 저녁을 먹고 찾은 봉선사에서

 "왜 못들어가냐"는 애들의 외침에 "절에 도둑이 많은가보다"고 대꾸해야하는 마음이 씁쓸합니다.

제발 보여주기식 행사는 밖으로 내비치지마시고, 스님들 문간방 안에서 나름 만족하며 등불 밝히세요.

다시는 찾을 것 같지않은 봉선사를 나서면서,,,,

이글을 쓰기 위해 일부러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곧 회원가입을 취소할 예정입니다.

부디 성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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